정말 오랜만에 독일어를 다시 시작했다. 21년 겨울에 B1 시험을 합격하고 난 뒤 독일어는 완전히 손을 놔버렸으니, 딱 2년 만이구나.

 

IELTS를 공부할 때도 그랬고 과외선생님을 구할 땐 주로 "숨고"를 이용하는 편이다. 필요한 모듈 (듣기, 쓰기, 읽기 등), 수업 방식, 희망하는 요일 등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선생님 견적을 연결시켜 준다. 나는 유럽 현지에 있기 때문에 별도 희망사항에 독일 현지에 계시는 분을 선호한다고 남겨놓았더니, 베를린에서 아트를 하시는 멋진 선생님과 매칭되었다!

 

 

외국어가 으레 그렇듯이, 사용하지 않으면 휘발한다. 너무 오래 안썼다보니 다 까먹은 건 아닐까 잔뜩 긴장했는데, 왠걸, 수업이 진행되면서 그래도 스멀스멀 단어가 기억나는 것이다. 단어의 성은 여전히 너무도 헷갈리기 때문에 초심으로 다시 잡아가야 할 것 같지만... 이 정도라도 어디야, 이런 소소한 기쁨에 외국어 공부를 좋아하는 게 틀림 없다. 투자한 시간과 노력들은 그냥 사라져버리는 게 아니라는 반증이니까.

 

 

 

 

자, 그럼 새 단어와 문장으로 넘어가 보자.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문장은 수 없이 입으로 소리내어 반복, 통으로 암기하는 게 가장 효율이 좋았다.

 

1. 단어

No. 단어 의미
1 U.A.w.g. Um Antwort wird gebeten
(주로 참석여부) 회신 필요
2 eine Einladung annehmen 초대를 수락하다
3 vorhaben 계획하다
Ich habe nicht vor. 별 계획 없어.
4 gegenseitig 서로
5 eine selbstgebackene Torte
ein selbstgebaken Kuchen
직접 구운 케이크
6 Straßenfest 길거리 축제
7 eine typisch Deutsche Kneipe 전형적인 독일 술집
8 der Anlass, das Veranstaltung 행사
9 d.h das heißt
그 의미는
10 der Stil 스타일

 

2. 문장

 

Muss ich etwas besonderes anziehen?

Der Bekleidungshinweis auf Einladungen ist bindend.

Eine Flashe Wein ist immer ein gutes Geschenk.

Es gibt keinen Großen Unterschied zwischen Korea und Deutschland.

Wie lautet die Übersetzung von "Erscheinen" in Polnisch?

Geschenke will ich keine, nur gute La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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