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를 공부할 때 가장 보편적인 방법, 즉 교과서로 공부할 경우 읽기실력이 가장 빨리 늘고 말하기가 가장 늦게 트인다고 한다. 나도 읽기는 점점 쉬워지는데, 작문과 말하기는 독일어 시작하는 그 날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걸 느끼며 좌절하고 있다.

 

군 전문가들은 그걸 미리 간파했던 것인지, 제 2차 세계대전 때 타국으로 파병나가는 미군들에게 내려진 외국어 특훈은 바로 "미친듯이 반복하여 문장 통으로 외우기" 였다고 한다.

말 그대로 문장 구조와 문법, 단어는 깡그리 무시한 채, 그저 문장들을 통으로 암기하는 방법인데, 놀라운 점은 단 6개월이면 원하는 수준의 회화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한다. 외국어에 방도 없다지만, 시간이 너무도 한정되어 있다면 이 방법으로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002/hbm.25587    단일어 구사자 vs 다국어 구사자의 뇌 활성 범위. 외국어는 치매예방에도 아주 좋다고 한다.

 

 

 

물론 이런 방법은 어느 정도 깊이를 요구하는 자격증 공부와는 결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나름대로 단어를 추가해가면서 문장은 통으로 암기하는 방법, 즉 초반 포스팅에도 그렇게 하겠노라 하고 썼던 그 방법대로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그럼 금주의 단어와 문장 스타트~

 

 

1. 단어

No. 단어 의미
1 lassen 허락하다
2 hineinschauen 안을 들여다보다
3 verlaufen sich 길을 잃다, Perfekt - haben
4 locken 유인하다, 꾀어내다
5 die Not 곤궁, 트러블
6 bitter finster 몹시 어두운
7 sich verwandeln 자신을 바꾸다
8 teilen 공유하다
9 der Merkmal 특징
10 klug/dumm 똑똑한/멍청한
11 die Mut  용기
12 nacherzälen 들은 것을 반복해서 말하다
13 vertreten 주장하다
14 Volksmund 민간구전
15 beschwern 불평하다

 

2. 수동태 연습 (암기 말곤 답이 없다... 너무 무섭다)

 

werden

수동태 현재 : Das Auto wird gebaut. 그 자동차는 만들어진다.

수동태 과거 : Das Auto wurde gebaut. 그 자동차는 만들어졌다.

수동태 현재완료 : Das Auto ist gebaut worden. 그 자동차는 만들어졌다.

 

werden Modalverben

수동태 조동사 현재 : Das Auto muss gebaut werden. 그 자동차는 만들어져야한다.

수동태 조동사 과거 : Das Auto musste gebaut werden. 그 자동차는 만들어져야했다.

수동태 현재완료 : Das Auto hat gebaut werden müssen. 그 자동차는 만들어져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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